글로벌 기업 전 세계 시가총액 100위 안에 있는 LNMH와 Home Depot 기업에 대해서 알아보겠다.
1. LNMH 기업 소개
프랑스에 본사를 둔 세계 최대의 명품 패션 브랜드 기업이고, 프랑스 시가총액 1위 기업이며 또한 유럽 시가총액 1위 기업이다.
이름의 유래는 Louis Vuitton, Moët & Chandon, Hennessy(루이비통, 모엣&샹동, 헤네시)의 약자를 합친 것이다.
2. LNMH의 활동
모엣&샹동과 헤네시의 합병 후 여기에 루이 비통을 합병시키며 현재의 그룹 형태를 갖추었다.
그 후로 공격적인 인수합병을 통해 세계 최대 규모의 명품기업으로 거듭났다.
이 회사의 최대 주주는 루이 비통으로 오해하는 이들이 많지만 실제로는 크리스챤 디올로, 42.36%의 지분(그리고 59.01%의 의결권)을 가지고 있다.
지배구조는 LVMH의 42.36%를 Financiere Jean Goujon라는 회사가, Financiere Jean Goujon의 100%를 크리스챤 디올이, 크리스챤 디올의 69.96%를 그룹 아르노가, 그룹 아르노를 아르노 가문이 가지고 있는 다층형 지배구조다.
지배구조 최상단에 있는 그룹 아르노는 디올 지분 외에도 손자기업인 LVMH의 지분 5.28%를 직접 보유하고 있다.
삼성 오너 가문이 직접 보유 지분 외에도 삼성물산과 삼성생명을 통해 삼성전자를 지배하는 구조와 같은 셈이다.
2-1 루이 비통의 제품
루이 비통은 남성복이나 여성복, 신발 등의 의류도 만든다.
시계, 주얼리, 향수, 휴대폰 케이스, 열쇠고리, 연필, 필통, 볼펜, 수첩, 여행 가이드 등등 이것저것 다 만들고 있다.
가방이나 지갑의 디자인도 모노그램 패턴 디자인이 아닌 다미에, 아주르, 에삐 등 여러 가지 패턴 디자인이 있다.
그러나 과거에는 백에 의한 매출이 거의 대부분을 차지할 정도로 심하게 가방만 팔렸었다.
2018년 이후로 의류 비중이 높아지고 있으며 하이엔드 카테고리(워치주얼리, 향수, 트렁크, 악어백 등) 성장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고급화 전략을 펼치면서 핸드백 부분에서도 루이 비통의 상징이나 다름이 없었던 모노그램 핸드백의 비중을 줄이고 카퓌신 같은 고가의 레더 라인을 대표 상품으로 밀고 있다.
루이 비통의 가방은 아이코닉 라인과 PVC 모노그램 라인 두 종류가 있다. PVC 모노그램 라인은 루이 비통 하면 떠오르는 상징적인 패턴이긴 하나, 루이 비통이 브랜드 고급화를 하면서 주력으로 미는 라인은 가격대가 높은 아이코닉 라인이다.
가방의 사이즈는 BB, PM, MM, GM 등으로 구분하는데, BB는 스몰, PM과 MM은 미듐, GM은 라지 사이즈 정도로 생각하면 된다. BB보다 더 작은 미니 사이즈는 별 다른 명칭 없이 미니라 부른다.
☆아이코닉 라인
루이 비통은 명품 중에서도 3대 명품으로 통하는 최상위급 명품 브랜드 중 하나이어서 , 2010년대 중반 이후로 밀고 있는 고가 라인업으로 아이코닉 라인인 트위스트 백, 시티 스티머 백, 쁘띠드 말 백, 카퓌신 백 등이 있다.
악어백의 경우 에르메스에서 악어가죽을 납품받는 헹롱사를 통째로 사들여 에르메스에서 사용하는 것보다 더 좋은 최상급 퀄리티의 포로수스 악어가죽을 먼저 확보하고 금액대는 타 브랜드보다 경쟁력 있는 편이다.
악어가죽 종류도 앨리게이터, 닐로티쿠스, 포로 수스 등 다양하게 선택 가능하다. 가격 인상 또한 매년 하고 있다.
☆ PVC 모노그램 라인
2021년 현재 모노그램 백들 중 인기 있는 제품으로는 2~300만 원대의 네오노에, 클루니, 록키BB 등과 3~400만 원대의 도핀 정도가 있다.
100만 원대의 모노그램 백은 루이 비통 측에서 브랜드 이미지 고급화를 이유로 점점 없애면서 거의 사라진 추세이다.
사실상 루이 비통 가방 중 가장 저렴한 가방에 속하는 알마 BB 마저도 지속적인 가격 인상으로 200만 원대로 거래되고 있다.
3.THE HOME DePot소개
홈디포(The Home Depot, Inc.)는 건축 자재, 도구, 원예 등을 유통하는 세계 최대의 소매 체인 업체이다.
미국 조지아 주 애틀랜타 시에 본사를 두고 있다.
홈디포는 시가총액이 500억 달러라고 한다. 전 세계시가 총액 100위 안에 위치하고 있다.
홈디포는 미국의 가정집 인테리어, 익스테리어, 조경, 조명과 가전제품, 가구, 건축자재, 원자재, 바닥, 타일, 정원 관리 등의 집 관련 가전, 가구와 도구, 용품, 제품, 설비들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대한민국으로 치자면 일반적인 코스트코 두배 크기의 철물점으로 생각하면 된다.
2022년 3월 1일부터 테드 데커가 CEO를 맡고 있다.
4. 홈디포의 역사
1978년, 버니 마커스(Bernie Marcus), 아서 블랭크(Arthur Blank), 론 브릴(Ron Brill), 팻 파라(Pat Farrah)가 설립했다.
2003년부터 사용된 ‘당신이 할 수 있으면 우리가 도울 수 있다.’는 모토는 2009년 ‘더 많이 아끼고, 더 많이 실행하자.’로 바뀌었다.
1990년대 후반만 해도 홈디포는 칠레나 인도네시아의 울창한 나무를 벌채한다는 이유로 비판과 저항운동을 받아왔다.
2000년 이후 홈디포는 환경적으로 민감한 지역의 벌목을 금하기로 선언하고, 환경단체들과 함께 관련 프로그램을 실천해 왔다.
홈디포는 2007년 약 3천 종의 친환경 제품을 공개했다. 에너지 절감형 형광등과 자연소재 살충제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이상으로 LNMH 기업과 홈디포 기업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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